육아관련정책 모성보호신고센터 썸네일

 

2023년 4월 19일부터 모성보호 신고센터 개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023년 4월 19일부터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출산, 육아 휴직 등 현행 제도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500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육아휴직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할 수 없도록 집중적으로 감독합니다. 집중 감독 대상은 출산 휴가 대비 육아 휴직 저조 사업장, 출산·육아 휴직 중 부당 해고 의심 사업장 등입니다. 또한 노동부는 위반 비중이 높은 업종의 사업장은 하반기에 다시 감독 대상으로 추가 선정 및 대표이사 간담회를 통해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성보호 신고센터에서는 6월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선정하여 전국 49개 지방 고용 노동 관서에서 신고 접수를 받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근로 감독관이 연락해서 행정지도하고 지도 후에도 개선되지 않거나 위반 정도가 중대할 경우에는 근로 감독을 실시합니다. 상반기에 집중 감독 기간이지만 사실상 하반기에 근로 감독 대상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근로 감독 방식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고 하는데요, 사업장의 조직 문화를 미리 파악하고 여성 근로자가 많은 업종의 특성 예를 들어 교대제나 직무 성격 등을 감독 과정에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시 조직 문화를 진단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안내해 사업장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취업할 때 필수로 기재해야 하는 사항인 '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 및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이 제대로 규정되어 있는지도 점검합니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법에서 보장한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등을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출산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따져가며 출산, 육아 관련 지원 제도를 보완하고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최근에 불거진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런 신고 제도가 지금까지 없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동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이번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고용노동부 주최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하니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언제든, 무엇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배려한 신고 방식을 도입했다고 하는데 특히 작은 사업장에서도 업무나 그 외적으로 법을 피한 불이익은 없을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임산부 백일해 주사 썸네일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 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직접적인 접촉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염이 이루어집니다. 잠복기는 3~12일이고 콧물이나 결막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서 약 2주 이상 계속 기침이 나오는 특징이 있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백일해는 독감 전염력의 10배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백일해의 고위험군입니다.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지다가 기침 발작이 발생하는데 특히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습니다.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서만 살았던 아기가 분만 후 노출되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제로에 가까운데 그중 가장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가 백일해라고 합니다. 2018년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백일해 입원율과 사망률은 영아에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전제 백일해 사망자 중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의 비율은 60%에 달합니다. 백일해에 걸린 경우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 또는 신경 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백일해 주사 맞는 이유

질병관리청, 대한 감염학회와 미국 CDC,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와의 밀접 접촉 대상자 및 임산부에게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생후 2개월 이전의 신생아는 백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엄마가 임신 중에 미리 예방접종을 하면 뱃속 태아에게 항체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는 특히 권고됩니다. 현재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높아서 감염률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을 보면 백일해 주사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일해는 가족 내에서 2차로 발병하는 비율이 80%로 높습니다. 신생아를 만나야 하는 아빠, 조부모님, 형제자매는 물론 육아 도우미까지 모두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항체가 생기기까지는 걸리는 기간도 있고 잠복기도 있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함께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각종 합병증, 폐렴,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무서운 백일해.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필수로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백일해 주사는 1회 접종으로 파상풍, 디프테리아까지 한 번에 예방해주는 Tdap 백신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백일해 주사 맞는 시기

임산부 백일해 주사 시기는 임신 27주~36주 사이에 맞습니다. 임산부가 첫째 임신 때 백일해 주사를 맞았더라도 둘째에게 항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새로 맞아야 합니다. 남편이나 그 외 가족들은 한 번 맞으면 10년 정도 유지되어서 다시 맞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백일해 주사 가격

보통 백일해 주사의 평균 가격은 50,000원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바우처로 결제가 되지만 가족들은 바우처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따로 내야 합니다. 병원마다 백일해 주사 가격이 다른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횸페이지에서 가격 검색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미리 검색해서 저렴한 병원을 찾는다면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찾아 들어가시면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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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예방접종이라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항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주사 맞은 곳이 빨갛게 변하고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37도 중후반대의 미열, 몸살, 설사, 피로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주사 부위에 국소적으로 가려움과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1~2일 정도가 지나면 점차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침에 3분~5분 만에 후다닥 해줄 수 있는 아침 요리를 소개합니다.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든든한 두부 계란 볶음! 아이 주려고 만들었는데 남편도 맛있다며 먹더라고요. 아이도 어른도 먹기 좋은 든든한 반찬입니다!

 

 

쉽고 간단한 두부 달걀 볶음 레시피를 살펴보기 전에 이번 요리의 주재료인 두부와 달걀의 영양 성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도 하는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화지방산 대신에 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이 유익합니다. 100%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 결핍이 오지 않도록 두부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고 호르몬과 효소를 만들기 때문에 두부를 자주 먹으면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도 합니다. 두부에 들어있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줘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폐경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반 모 혹은 한 모 정도입니다. 너무 많은 양의 두부를 먹게 되면 피트산이라는 성분이 무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서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안 좋고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장에 존재하는 요오드를 배출시키는 특징이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요오드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계란

'완전 영양 식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 성분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E, D, A, B12, 엽산, 철, 바이오틴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고 이 외에도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피로 해소를 도와주고 근육의 강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강화되면 몸의 대사가 향상되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란은 뇌를 활성화하는 기능도 하는데 "콜린"이라는 영양 성분이 기억력과 학습 능력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계란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은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주로 노른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른자에 영양이 치우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흰자에도 영양성분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칼륨은 노른자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른자와 흰자 모두 중요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으니 둘 다 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간단할 수 없다! 두부 계란 볶음

 

재료 : 두부 1모, 계란 3개, 소금, (간장)

 

조리법 (조리 시간 약 3~5분)

달걀 3개를 믹싱 볼에 풀어줍니다. 푼 달걀에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나중에 두부를 섞어야 하기 때문에 소금 간을 넉넉히 해줍니다. 약한 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푼 달걀을 넣습니다. 그 위에 두부를 바로 넣고 두부를 으깨줍니다. 프라이팬이 상하지 않도록 나무 주걱이나 실리콘 주걱을 이용합니다. 두부를 으깨면서 계란과 잘 섞어줍니다. 이때 가스레인지는 약한 불로 유지해서 계란이 빨리 익지 않도록 해줍니다. 어느 정도 두부가 곱게 으깨지고 계란과 섞인 것 같을 때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살짝 더 첨가해 줍니다. 예쁜 볼에 담아 플레이팅 합니다. 두부 계란 볶음과 함께 샐러드나 토마토를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존감은 이런 마음가짐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는 사람은 마음먹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거침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한 선택에 실패가 있더라도 큰 망신을 당하더라도 내가 가치 없고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으면 금방 극복해 냅니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기 쉽습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역시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여기게 되고 이것이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이 샘솟게 되고 긍정적인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물론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상처받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보다 빠르게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대화법

대화를 통해 자존감을 높인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야기하기. 이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3단계 대화법입니다. 아이의 말을 중간에 자르지 않고 끝까지 들으며 적절한 리액션을 해주면 아이는 부모에게 충분히 존중받고 공감받고 있다 느끼게 됩니다. 말하는 도중에 중간에 잘리는 경험이 많은 아이들은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나누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가 느낄 부정적인 감정을 보듬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지킬 수 있는 위로를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를 혼낼 때는 최대한 짧게 혼냅니다. 긴 시간 잔소리를 하다 보면 부정적인 표현이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와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같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한 대화를 많이 한 아이는 삶에 대한 태도도 달라집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은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함께 어떠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생각대로 잘 따라오지 못할 때 '왜 못하냐?'는 비난하기보다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긍정적인 면에 대해 칭찬하고 부모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하지 잘하지 못하는 부분, 하기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선택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2. 아이가 놀이에 빠져 있을 때는 부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시간이 되어서 밥 먹으러 오라고 아무리 불러도 아이는 듣는 둥 마는 둥 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지금 하는 놀이가 더 즐겁기 때문입니다. 이때 윽박지르면서 무조건 부모의 말에 복종하라는 듯한 말투와 태도는 아이와의 갈등의 골만 깊어질 뿐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말을 해주면서 지금 해야 할 일을 부드러운 어투로 짚어줍니다. "다 갖다 버리기 전에 얼른 와서 밥 먹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지금 하는 놀이가 재미있어 보이네. 하지만 지금은 밥 먹는 시간인데 어쩌지? 밥 먹고 마저 노는 건 어때?"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따뜻한 말과 애정 표현은 필수입니다. 부모님이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의심 없이 느끼는 아이는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이런 감정은 자존감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3. 유아기에는 스킨십을 통해 애착 형성이 이루어집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나 따뜻한 스킨십을 통해서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는 감정은 자존감의 원동력이 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4.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며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자율성으로 연결이 되고 스스로 지킨 선택의 경험이 쌓여 자존감은 물론 자립심과 책임감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일상생활에서 차차 영역을 넓혀주기만 해도 아이에게 유의미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 양치하기, 스스로 밥 먹기, TV 스스로 끄기 등 가벼운 일부터 생각해도 아이의 자율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보다 구체적인 칭찬,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칭찬이 필요합니다. 과도하고 잘못된 칭찬은 오히려 자존감 형성에 독이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매번 칭찬을 듣던 아이가 칭찬을 듣지 못하면 '내가 뭐 잘못했구나'라는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과정보다 결과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한 경우 그렇습니다. 블록을 만든 아이에게 '잘 만들었네'라고 단순한 칭찬을 하기보다 '저번보다 더 높이 쌓았구나', '저번에 만든 거는 기다란 기차 같았는데 이번에 만든 거는 튼튼한 경주 자동차 같아'와 같이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면서 항상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도 자존감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놀이 방법

  1. 부모들이 아이와 놀이할 때 아이의 고쳐야 할 점을 찾아서 지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이야기해 주세요.
  2. 아이는 함께 놀아주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놀아주는 척'하는 건지 자신과 함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놀이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아이와 놀이하는 동안에는 부모도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고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승패를 가르는 놀이를 할 때 벌칙이 필요하다면 벌칙의 종류도 고려해야 합니다. 딱밤이나 손목 때리기 같은 벌칙보다는 자신의 장점 이야기하기 혹은 상대방의 장점 이야기해 주기 등 긍정적인 벌칙이 좋습니다.

 

 

 

어린이 해열제 '챔프'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갈변현상 발생. 자진 회수!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꼭 상비하고 있어야 하는 약 중 하나는 해열제입니다. 특히 교차 복용의 경우를 대비해서 계열별로 구비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이죠. 국내 제약사 동아제약에서 만든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은 개별 포장되어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해열제 5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갈변 현상에 따른 리콜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챔프 시럽에 있는 백당 성분이 유통 과정 중에 빛 또는 고온에 노출되면서 변색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동아제약은 홈페이지에 "해당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자 및 약국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반품해 달라"고 게재했습니다.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자진 회수 및 반품에 나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갈변을 우려해 제품 회수는 하지만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정보를 입수한 즉시 해당 공장 실태조사를 포함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 조사 결과는 업체의 제조나 품질 관리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든 챔프 시럽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챔프 제품 중 분홍색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어린이 해열제만 해당합니다. 그 외 종합 감기약, 이부펜 시럽 등은 환불 대상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리콜 대상

동아제약이 발표한 회수 대상 품목은 2024년 9월 6일~10월 24일까지 사용 기한인 제품들로 제조번호는 2209031~220940, 2210041~2210046입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챔프 이부펜, 코감기약인 챔프 노즈, 기침약 챔프 코프,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 등 다른 제품은 회수 대상이 아닙니다.

 

환불 방법

리콜 대상에 해당하는 품목을 보유한 소비자는 가까운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해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 금액은 6000원입니다.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정상 제품으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일부를 복용하고 남은 제품도 완전한 정상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국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아제약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 팝업창을 클릭하고 해당 제품 내용을 입력한 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64 동아제약 챔프 담당자 앞'으로 해당 제품을 보내면 됩니다. 택배 발송 시에는 착불로 보내면 되고 회수된 제품 확인 후 환불 처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기분에 따라 울컥하는 순간들, 버럭버럭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일지라도 엄마의 기분과 태도에 따라 아이의 기분이 달라지기도 하고 반복되는 경험들은 애착과 정서적 안정, 인성 더 나아가 사회성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에게 일관적인 태도를 보여주면서 아이를 훈육해야 하고, 인내하며 아이를 기다려주고, 대화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많은 육아 상담가들의 이야기는 충분히 많이 들었지만 엄마 아빠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아이에게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우리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뇌과학 연구'에 기반을 둔 원칙과 기준을 공부한다면 우리가 아이를 대할 때 좀 더 감정을 추스르고 양육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뇌 발달의 중요시기이자 '결정적 기회의 시기'인 출생 직후부터 6세까지의 우리 아이의 뇌가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것이죠. 

 

마음이 만들어지는 곳은 바로 뇌

뇌를 이루는 신경세포들은 세포끼리 서로 연결하면서 연결고리로 볼 수 있는 시냅스를 만듭니다. 이 시냅스를 잘 만들 수 있는 요인은 바로 경험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형성된 시냅스를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밀도는 더욱 높아지고 복잡해지면서 튼튼해집니다. 이렇게 튼튼해진 시냅스가 뇌 기능을 더욱 향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출처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오감 발달이라는 영유아 수업을 들어보지 않은 부모님은 거의 없을 텐데요, 이 떄부터 다양한 소리, 맛, 냄새, 촉감 등을 통해 자극해 줘서 시냅스가 향상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놀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뇌 발달과 관련된 활동입니다. 

 

언어 습득 시기도 뇌세포 시냅스와 연관 있다!

신생아는 시냅스가 형성되어 있지 않고 생후 3개월이 되면 시냅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생후 2세 때는 복잡한 시냅스 연결망이 만들어집니다. 그 이후로는 사용되지 않거나 덜 사용되는 시냅스가 사라지게 되고 자주 사용되는 시냅스는 더 강화되어 정보 전달 속도가 효율적이고 빨라지게 됩니다. 시냅스가 만들어지는 청소년기 초반까지는 유해한 정보들이 각인되지 않도록 피해 주고 중요한 환경 자극, 언어 및 긍정적 정서적 교감의 반복을 통해 시냅스를 강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뇌 발달의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가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도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아이의 언어발달은 대화를 많이 하고 수다스러워야 빨리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이고 외국어의 경우에도 6~7세 이전의 유아기는 모국어와 외국어를 뇌의 같은 위치에 저장하는 시기라서 외국어 공부의 적기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외국어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면 무리해서 외국어 공부를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언제부턴가 자꾸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보면 너무 화가 난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거짓말에도 뇌 발달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곳이 변연계인데요 도덕성은 변연계 내 편도체와 대뇌피질 속 전전두엽의 협력으로 만들어집니다. 앞서 얘기한 뇌세포 시냅스의 발달을 통해서 인간의 뇌가 발달하는데 이 중 전전두엽은 생후 18개월부터 시작해 무려 24세가 되어야 완성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사고, 판단, 인지 기능이 미숙해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뒤죽박죽 기억하기도 합니다. 거짓말을 한다고 부모가 소리를 지르며 심하게 체벌하게 되면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불안과 공포만 느끼게 되는 거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눈치를 보며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 또다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면 먼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준 뒤에 현실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입씨름을 벌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일일이 지적하고 따지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인정하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영상 시청

요즘은 영상을 통해서 공부하기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영상 시청을 제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상 시청이라는 것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시각, 청각적 자극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결정적 시기의 뇌'는 나쁜 자극도 스펀지처럼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영상 시청 종류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상호 작용하며 영상 시청하기 등 부모의 적은 노력으로도 아이가 다음 단계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자기 조절 능력

아기가 울 때 어떻게 반응하고 안아줘야 할까? 많이 안아주면 '손을 탄다'는 말도 있는데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찰입니다. 무조건 가서 안아주는 것보다 또는 울음을 그칠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는 것보다 우리 아이가 견딜 수 있는 칭얼거림인지 부모가 기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의 자기 조절 능력은 근육과 같아서 지속해서 훈련하면 할수록 단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 교수') 아이 수준에서 참을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연습할 수 있도록 부모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참고 기다렸을 때 주어지는 결과가 분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정서 조절 능력의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육아와 뇌과학의 만남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의 저자 곽윤정 작가는 서울대에서 정서 지능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현재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뇌 발달 이론을 우리나라 자녀교육 분야에 적용해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육아하는 엄마의 감정 수업을 뇌과학에 근거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책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7가지 육아 방식과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기분을 만드는 2.2.2 육아법의 두 파트로 크게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마음으로만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데 한계를 느끼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육아서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의 행동이 아이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지 등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올바른 육아 길잡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이 많이 해제되어서 그럴까요? 우리 아이들이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네요. '이번 감기 진짜 독하다', '오래간다', '힘들다' 등 정말 말 많은 지금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 중에 오늘은 아데노 바이러스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 눈곱도 끼고 눈도 빨개지면서 감기 증상이 왔다면 의심해봐야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요즘 아이 감기로 병원 가면 의사가 '혹시 눈곱 끼거나 눈이 빨개지진 않았나요?'라는 질문을 꼭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유행이 매우 퍼져있다는 소리겠죠. 지금부터 눈곱 감기라고도 불리는 아데노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Adenorivus)

환절기 면역력이 약한 시점에 특히 기승을 부린다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주로 소아에게 감염되며 드물게 성인에게도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1953년 아데노이드 조직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그 이름을 따서 아데노 바이러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눈, 장에 증상이 나타나고 방광, 간, 췌장, 심장근육, 뇌 등에 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환절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데다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고 특정 치료제도 없어서 평소에 면역력 관리를 잘하면서 저항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염

아데노 바이러스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될 수 있는데 주로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분변-구강 경로로 전파된다고 합니다. 저농도의 염소에 대해서도 저항성이 있어서 수영장의 물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3살 미만의 어린아이, 면역억제 환자, 골수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는 흔하게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가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

주로 소아의 편도선염,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질병이 일어나고 눈 주위에 눈곱이 많이 끼면서 콧물, 코막힘, 기침, 열 등의 감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눈곱이 심해지면서 결막염처럼 눈이 빨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잘 때 토할 것처럼 기침하기도 하고 쇳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거나 목이 쉬기도 합니다. 또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어떤 유형에 감염되었는가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기로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장염(방광염,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눈곱이 끼고 눈이 빨개지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 안과를 가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의 감기 증상을 동반한다면 안과보다 소아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잠복기

아데노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7~8일이며, 증상은 5일에서 길게는 12일동안 지속됩니다. 다른 설사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 지속 기간이 다소 길긴 하지만 증상은 경미한 편입니다.

 

치료 방법

현재 여러 가지 임상 연구로 아데노바이러스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독성 등의 문제로 사람에게 사용하기는 무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신도 없고 특정 치료제도 없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결막염이 동반한 증상의 경우 의사는 항생제가 포함된 안약을 처방해 줍니다. 고열이 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보다 이부프로펜 계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열이 잘 떨어진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장내 감염 또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자연 치유가 되지 않을까 기다리지 말고 빨리 병원에 가서 약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예방

아데노 바이러스 백신은 없고 호흡기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이 아데노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음식 조리 전, 밥 먹기 전 청결을 유지합니다. 열을 가해도 아데노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고 하니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도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나 과일은 물이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먹도록 합니다. 특히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직접 조리하지 않습니다. 

 

 

 

 

말 못 하는 우리 아기들은 울음을 통해서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인 것 같지만 굉장히 다양한 이유로 울기도 합니다. 간혹 손 탄다며 아기가 우는데도 안아주거나 달래주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유 없이 울 때 잠시 기다려주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지만 왜 우는지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방치하기만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아기의 뇌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 아기의 정서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죠. 아기가 손 탈까 봐 걱정하기보다 아기의 안정과 애착을 위해 충분한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하루에도 몇 번씩 우는 우리 아기의 울음소리를 온종일 듣고 있자니 지치고 힘들 부모님들의 심정이 너무 이해됩니다. 다른 집 아기 울음소리는 귀엽기만 한데 우리 집 아기 울음소리는 힘들 때가 많죠. 지금부터 신생아 아기 울음소리 구별하는 법과 달래는 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ㄴ(니은)' 소리를 내면서 운다.

아기 울음소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성어인 '응애' 혹은 '응네' 소리는 아기가 배고플 때 우는 소리입니다. 특히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무언가를 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젖을 찾는 행동을 합니다. 손을 입 옆에 살짝 댔을 때 손을 따라오면서 입을 벌리기도 합니다. 배고픔이 금방 달래지지 않을 때는 점점 격하고 강렬하게 울게 됩니다. 사실 아기들은 많이 배고프지 않아도 젖을 찾으며 울기도 합니다. 아기가 배고픈 울음소리를 낸다고 해서 수유텀은 생각하지 않고 젖을 주거나 분유를 주면 아이는 조금만 배고파도 우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그럼 수유량은 줄고 수유텀은 짧아져 잠자는 시간도 덩달아 짧아지고 아이고 힘들고 양육자도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유량 수유 시간을 꼼꼼하게 기록해서 수유텀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ㅇ' 또는 'ㅎ' 소리를 긴 호흡으로 운다.

신생아들은 아직 트림이나 방귀 등으로 배에 찬 가스를 배출하는 게 어렵습니다. 방귀를 뀌고 싶거나 응가가 하고 싶을 때 아기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울기도 합니다. 배가 불편한 아기가 배를 누르는듯한 소리를 내고 얼굴에 힘을 많이 주면서 우는 경우 또는 양발을 들거나 등을 굽히는 행동을 병행하면서 우는 경우에는 배에 가스가 찼나 의심하면 좋습니다. 아직 신생아들은 소화 기관과 근육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 마사지를 해주어 가스 배출에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마사지를 해주는 행동은 아기의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에에에', '으에에에' 소리를 짧은 호흡으로 운다.

팔다리를 비틀거나 몸을 움직이며 'ㅇ' 발음으로 짧게 반복하며 우는 경우 트림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신호를 보내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수유 후에는 항상 트림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등을 두들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후 1달 이내 신생아의 경우에는 트림을 했더라도 힘들더라도 최소 15~20분은 안아주세요. 

 

입술은 동그랗게, 눈을 감고 운다

아기가 졸릴 때는 칭얼거리거나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눈물이 나지 않고 눈을 감고 우는 경우가 많은데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면서 소리를 냅니다. 아기가 잘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하흐', '으아' 하면서 자지러지게 운다

아기가 아프거나 놀랐을 때 'ㅎ' 소리를 내면서 자지러지게 웁니다. 특히 오후에는 영아 산통이 나타나면서 울 수도 있고 팔다리가 꺾여서 울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를 자세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어떤 외부적인 자극이 일어난 후 아이가 자지러지게 운다면 놀라서 우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안아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잘 달래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에 적은 아기 울음소리는 사실 100%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 엄마, 초보 아빠의 경우 울음소리로 아기가 원하는 것을 즉각적으로 알기는 어렵죠.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아기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끈기를 갖고 아기의 신호를 유심히 살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음소리만으로 우는 이유를 구분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아기가 울 때 체크해야 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 배고픈 시간이 되지 않았는가?
  • 기저귀가 축축하지 않은가?
  • 졸릴 시간인가?
  • 실내 환경이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가?

아기가 우는 이유를 모르겠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면 안아서 아기와 교감을 해보기도 하고 밖으로 산책을 나가서 바깥공기를 쐬는 것도 좋습니다. 또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교감하다 보면 우리 아기에게 맞는 달래주는 방법을 찾게 되실 겁니다. 단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 아기는 아직 머리뼈가 발달하지 않아서 우는 아기를 달래주거나 놀아줄 때 심하게 흔들면 뇌출혈, 망막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골절 등 여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목에 힘이 없고 몸통에 비해 머리가 커서 흔들림 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일반적인 부모라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겠지만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해서 홧김에 아기의 입을 막아버리면 아기는 질식하여 사망할 수 있습니다. 입을 막는 일은 절대고 하지 맙시다.
  • 아기는 사실 우는 것이 정상입니다. 울면서 성장하는 중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은데요. 힘찬 울음소리가 점점 약해지고 아기가 축 늘어져 있다, 숨이 가쁘다, 안색이 나쁜 경우에는 시급히 병원으로 진찰받으러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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